2024. 5. 26. 18:17ㆍ카테고리 없음
이번주에 새로 시작된 드라마 <커넥션>과 <우리, 집>에서 어떤 것이 더 재미있을까 했는데, 1화까지는 둘 다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2화를 보니 커넥션이 좀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시청률 추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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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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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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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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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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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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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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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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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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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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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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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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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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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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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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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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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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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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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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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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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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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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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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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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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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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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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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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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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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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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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시청률
<우리, 집>은 시청률이 떨어졌지만 <커넥션>은 상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집>은 아마 김희선 남편인 김남희씨가 세나랑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아서 약간 식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넥션>은 1회차부터 숨가쁘게 전개되더니 2회차에는 드디어 주요 인물이 다 등장한 것 같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2. 기본정보
<커넥션>의 장르는 "범죄, 수사, 스릴러, 느와르, 미스터리, 서스펜스, 액션, 피카레스크"입니다. 금요일에 단 1회 방송을 했지만 이 모든 장르를 다 복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몰입도가 뛰어났는데, 중간에 액션씬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지성씨가 "사"자로 끝나는 직업을 연기하면 좀 쪼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검사, 의사, 형사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은 학급인 친구들 무리가 있었는데,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가정의 아이들끼리 뭉쳐 다녔고,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뭔가 못된 일도 저지른 것 같습니다. 이 무리의 대척점이 주인공 장재경(지성 분)이고 그래서 재경이는 이들과 안 좋은 과거를 남기고 연락도 두절된 듯합니다.
여주(전미도 분) 전학생인데 여주도 과거에 재경이의 말을 안 믿고 멀어졌나봅니다.
3. 등장인물
배우들로는 지성씨 외에는 크게 인지도가 높은 탑스타는 없는 것 같지만 연기에 구멍인 배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성에게 *약을 먹인 윤사장은 하는 짓은 무섭지만(고문) 배우 자체가 무서운 포스를 풍기지는 않았습니다.
4. 닥터는 안현지검 박태준
그런데 닥터가 누구인지는 벌써 힌트가 많이 주어진 것 같습니다.
(1) 준서와 가까운 사이 : 1882를 알 수 있었던 사람, 머리가 좋아서 눈치를 챘건, 준서가 얘기를 해줬건, 준서와 커넥션이 있는 사람입니다.
(2) 준서의 장례식장으로 가고 있었다 : 지성과 문자를 주고받던 중 장례식장으로 가고 있던 사람입니다.
(3) 공식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 : 박태준은 원종수의 뒤치닥거리를 그만두려고 딴생각을 품고 있다는 식으로 소개되었는데, 원종수를 함정에 빠뜨려 자기 인생에서 털어버리려고 이 일련의 사건들을 박태준이 설계한 것 같습니다.
(4) 머리가 좋다 : 이런 일들을 계획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과 권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따라서 닥터는 박태준일텐데, 그 외에는 이제까지 등장한 인물 중에서는 닥터를 할 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닥터가 벌써 밝혀져서 김이 샜지만, (어쩌면 제 추론이 틀릴 수도...) 이야기 자체는 긴박하고 재미있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5. 줄거리
버닝썬과 같은 클럽을 돌아다니면서 *약소탕작전을 벌이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범인 검거 장면들이 숨가쁘게 지나가고, 그 와중에 거미파 두목을 잡는 과정을 비중 있게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 오윤진(여주, 전미도 분)이 기레기 기자가 돼서 돈을 뜯어먹으려다가 상대에게 역관광을 당하게 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거미파 보스를 잡을 때는, 그에게 아킬레스 건이 잘린 후배 경찰에 대한 복수로 똑같은 부위를 총으로 쏘는 재경(지성)이었습니다. 법적으로는 그러면 안된다는데도, 나쁜 놈 행동하는 것을 보니 약간 사이다 같았습니다.
증거불충분으로, 권총사건은 무마되고 재경은 경감으로 승진을 합니다. 그 날 고등학교 동창인 준서가 찾아오고,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한다했으나 재경은 외면합니다.
준서는 친구들의 잘못을 봤지만, 친구들의 부모님들이 워낙 빽이 막강해서 함구를 했고, 고발을 한 재경이 모든 비난을 썼던 과거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승진 축하를 하던 저녁, 위급하다는 메세지를 준서에게 받던 도중 납치를 당해 마*을 강제로 먹게 됩니다. 이후 깨어난 곳은 지하철 역이었고 마약팀 후배가 던지기 잡으려는 문자를 어제 재경이가 보냈다면서 지하철 역에서 재경을 깨웁니다. 둘은 운반책과 전달책을 각각 나눠서 쫓아가다가 지성은 *약의 부작용으로 권총도 뺏기고 전달책도 놓칩니다.
그러다가 쓰러진 후 병원에 이송되는데, 피를 뽑은 것을 알고, 검사를 피하기 위해 피를 훔쳐내는 과정에서 병원을 어질러 놓는 난장판도 있었습니다.
준서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준서는 사망을 한 상태. 그리고 담당 수사부서는 윗사람과 결탁하여 지성을 수사에 참견 못하게 하려 하고, 빨리 장례를 치르려고 하지만, 단순 자살이 아니라고 의심하는 지성은 막으려고 합니다.
이 장례식장에서 과거의 동창무리들과 지성이 전부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지는데, 준서는 죽기 전에 전미도와 지성 앞으로 생명 보험금 50억을 남겼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살을 하면 보험금을 탈 수가 없습니다.
과연 지성과 전미도는 자살이 아님을 증명하여 보험금을 탈 수 있을까요?
6. 떡밥 및 향후 전개 예상
(1) 보험금 수령
전미도는 자살일거라고 빨리 장례를 치르자는 쪽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러나... 보험금의 수령 대상이 된 이상, 기자인 신분을 십분 활용하여 자살이 아니라는 것을 기를 쓰고 밝혀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빨리 장례를 치르려고 했지만, 아마 전미도와 지성이 보험금 일부를 주는 조건으로 부검을 허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험금을 타낼 수 있을지, 그리고 돈을 얼마씩 분배를 할지 궁금해집니다.
20억, 20억, 10억씩 가입했다고 하는데, 보험가입 최고 가능액이 20억이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성, 전미도가 20억씩, 아내가 10억씩 갖게 되지 않을까요?
(2) 보험금을 남긴 이유는?
보험금 외에도 오디오파일 보유분 주식도 있다고 하는데 합하면 얼마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보험금을 남긴 이유는, 자살로 위장될 사건을 잘 파헤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과거 일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준서도 똑똑하다고 했는데, 아마 자신이 곧 죽게 될 것임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 이름이 하필 "오디오 파일"인 것을 보면, 그 악한 동창생 무리들을 보내버릴 수 있는 오디오파일이 존재하니 찾아서 밝히라는 의미인 것 같기도 합니다.
(3) 과거에 무슨 일?
못된 친구 무리가 과거에 무슨 일을 해서 준서와 재경이의 우정이 갈라지게 됐는지 차차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에 덮으려고 하고 있는 일은 원종수가 마약을 제조한 것과 얽혀있는 것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보고 추론)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