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 : 악당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추천 인기 애니

2024. 5. 24. 06:3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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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및 공개일

 

'"슈퍼배드"는 한국에서 개봉한 제목이며, 영어원제는 "Despicable Me"(비열한 나)입니다. 

주인공이 '최고의 악당'이 되기를 꿈꾼다는 의미에서 슈퍼 배드라는 한국식 제목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010년 7월에 미국에서 개봉했고 두 달 후인 9월에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제작사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인데, 첫 작품인 슈퍼배드가 대박을 터뜨리게 됩니다. 

 

 

2. 등장인물

 

그루 - 주인공인데 벗겨진 머리에 매부리코를 하고 있는, 못생겼지만 그런대로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외계에서 온 생명체인 미니언들을 부하로 부리며, 악한 일에 쓸 목적으로 발명품을 만들어 악한 일을 벌이는 악당입니다. 

 

미니언들 - 난장이처럼 작고 노란 외계인 생명체입니다. 자신들의 주인이 될 악당을 찾다가 그루를 만나 정착하게 된 과거가 있으며, 그루의 집 지하실에서 각종 기계를 발명하며 잡다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 - 고아원에서 자라는 3명의 소녀로 그루네 집에 방문하게 됐다가, 그루의 목적으로 입양되게 됩니다. 

 

 

3. 줄거리(결말 포함)

 

그루는 세계 최고의 빌런이 되기를 원하고 있지만 사소한 심술을 부리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루는 그루의 음침하고 기괴한 집에 3명의 고아 소녀가 찾아와 머핀을 팔려고 하지만 그루는 문도 안 열어주고 쫓아냅니다.

 

한편, 벡터는 피라미드를 훔쳐서 세계를 경악시키고, 빌런 세계에서 유명해집니다. 그래서 그루는 네파리오 박사와 함께, 달을 훔치는 계획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의 발명품과 아이디어를 훔친 것은 그루가 상의한 전주의 아들 벡터였습니다. 그루의 광선총을 벡터에게 뺏기고 맙니다.

그루는 벡터의 집에 잠입해 도로 훔쳐가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하루는 고아소녀 3명이 머핀을 팔러 벡터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고, 이용하기 위해 3 소녀를 입양합니다.

 

 

슈퍼배드
슈퍼배드

 

 

 

소녀가 있는 고아원 원장은 소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했기 때문에 소녀들은 입양이 결정되자 기뻐하지만, 그루는 좋은 아버지가 될 생각이 없고, 아이들의 말을 잘 안 들어줍니다. 하지만 점점 아이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결국 그루는 머핀을 통해 벡터의 침입에 성공하여 광선기계를 훔쳐오게 됩니다. 

 

달을 훔치려고 실행한 날과 아이들의 발레 발표회날짜가 겹치게 되자 그루는 계획을 미루려 하지만 네파리오박사는 미룰 수 없다고 합니다. 네파리오는 원장에게 말해 아이들을 돌려보내고, 그루는 다시 빌런이 되기에 집중합니다. 

한편 벡터는 고아소녀들을 그루의 패거리라 생각하고 납치해서 인질로 삼아 그루에게 달을 빼앗으려 합니다. 그루는 달을 소형화하여 훔쳐오는데 성공하지만, 그동안 네파리오는 소형화 광선기계로 작아진 물체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험을 깨닫습니다. 

 

그루는 뒤늦게 아이들의 발레공연장에 도착하지만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벡터와의 한판 승부, 커져가는 달 속에서 위험천만한 일들을 벌인 후 달은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었고, 구출된 아이들과 그루는 함께 살게 됩니다. 그루는 다정한 아버지로 변해 있었습니다. 

 

 

4. 배우

 

애니메이션이라 배우는 없고, 성우가 있는데 소녀시대 태현과 서현이 고아 소녀 중 2명의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5. 흥행성적

 

총제작비 7천만 달러로 총 5억 4300만 달러를 거둬들였습니다. 그래서 2편도 제작되었는데 2편은 더 대박이 나서 3편, 그리고 외전인 미니언즈까지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니언즈들은 너무 귀엽고 엉뚱해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미니언을 캐릭터로 하는 각종 상품들도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6. 인기요소

 

가족애, 악당이 착한 일을 하는 영웅으로 바뀌어 가는 점, 화려한 액션, 코믹한 요소, 약간의 반전 등이 인기를 끄는 요소라 생각이 됩니다. 

 

 

7. 개인적 감상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지만, 어른들이 보더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라 생각됩니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인데 주인공이 악당이고, 못생긴 점에서 참신한 면이 있었고, 2편도 보긴 했지만 저는 2편 보다 1편이 오히려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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